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 의혹과 관련, 동아일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박근혜 당선인에 우호적인 논조를 보여 온 동아일보가 김용준 후보자 검증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지상파 방송3사는 ‘김용준 검증’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새 정부 총리 후보로 지명
22조 2천억 원을 투입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이 부실 투성이라는 감사원 결과가 나오며 청와대뿐만 아니라 4대강 사업을 찬성해왔던 언론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정부정책에 대한 합리적 비판을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축하며 여론을 호도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민단체 ‘MB씨 4대강 비리수첩 제작단